진식태극권 대한민국 총회 & 진가구 태극권 대한민국 분교
 
 
 
     

  처용랑
  셋째날 수련이 계속되다(2)
  

오전 11시면 우리는 진병에게 태극검을 배웠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그의 시연은 정말 멋지다.


백상헌은 수업 중에도 발경을 심하게 해 칼 하나를 망가뜨렸다.
칼자루만 남기고 날은 회원과 진병을 향해 날아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그러나.. 태연한 백상헌 대사 " 칼이 너무 약해." - 역시 백상헌이야.




이번 연수의 꽃이 축구경기(태극권 연수에서 웬 축구?)였다면
수련의 백미는 단연 세시에 벌어지는 추수였다.
8명의 태극전사(태극권을 배워보고자 아둥거리는 전쟁의 사상자들)가
각각 2판에서 7판까지(평균 4판정도)
떠오르는 별 진자강과 붙었는데
단 한 판도 이기지 못하고 다 나가 떨어졌다.

카메라의 필름을 갈기위해 돌아선 순간
사람들의 표정이 바뀌며 "허걱!".
연이은 꽈당 소리.
고개를 돌려보니 마씨 아드님 징가 뻗어있다.
빤딱 공주에게 물어본다.
"어떻게 된거야."
빤딱이 눈에 하트모양 가득하여
"진자강 너무 멋져."
나중에 들어보니 한바퀴 공중으로 돌아서 떨어졌단다.
고를 맞은 사람도 여럿..
불쌍하긴 하지만 다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언제 우리가 진자강 같은 고수와 만나 한판 붙어볼 수 있겠는가?

자 미지에 쌓여있던 진자강 얼굴이 드디어 공개된다.





---->1,2는 나가 떨어지기 전의 근오.
3,4는 추수를 싫어하지만 등떠밀려 나간 정현.
5는 지친 진자강을 상태로 1승이라도 해보려고 다시 붙자고 괴롭힌 상헌.
6은 노익장의 모범을 보여준 재익성.
7은 진자강의 고에 심하게 맞기 전의 치권이다.

고박사는 그날따라 몸이 안좋다고 추수에 빠졌다가
100만원짜리 경험 날렸다고 궁시렁거렸다.

추수에 참가하지 않으며 멀찌감치 바라본 몇 몇 회원들..
자기 같으면 이렇게 해서 넘겼을거라 말한다.
아 글쎄..이론과 실제은 틀리다니까..
붙어보면 그런 생각도 하기 전에 저만큼 가있다니까..

그날 이후 빤딱이의 진자강 연정을
모두 다 끔직할 정도로 들어야만 했다.
이보다 무서운 초식이 있을까?



한국에서 28명이라는 사상 최대의 방문단이
진가구를 방문해 자신의 고유무술인 태극권을 배우는게 신기했는지
온현읍 방송국은 난리가 났다.
자칭 태극명인이자 요가난다이자 용랑문 1대제자 양과는
우슈대회에서 노가1로 청년부 1등을 차지한 인연으로
중국 방송사 앞에서 중국의 무술을 시연하는 영광을 누렸다.




양과야..태극권으로는 모르겠지만
용랑문은 아직도 멀었단다.. 더욱 정진하길 바라노라




오후 4시반엔 진소성 노사께 19식을 배웠다.
노가를 배우기전에 초보자들의 입문용이라는데
왼손 엄수굉권이 있어 나름대로 어려웠다.



우리의 배움을 위해 진병이 19식을 시범보여 주었다.

19식은 당 사이트 수련과정이나 카페의 태극권배움터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하시길...


밤에는 태극권 명사들의 태극권 세미나가 이어졌는데
그 내용은 용문석굴에 갔다와서 이야기 하도록 하자.
[인쇄하기] 2003-06-04 14:30:20


   
   셋째날 여섯째날 진식태극권 명사들의 세미나
   둘째날 수련이 시작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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