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식태극권 대한민국 총회

tai-ji

태극권이론 씨리즈 - 25 열고 닫음

첨부화일1 :

	25. 열고 닫음 (Open & Close) 1. 허리와 척추에 의한 지배. '동'하면 즉 나뉘고, '정'하면 즉 합한다. 나뉘는 것은 열리어 밖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합하는 것은 닫히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허리와 척추는 신체의 중심이다. 이것은 또한 열고 닫음을 발생시키는 발전기이다. 동작 시, 사지가 펼쳐지는 것은 열리는 것이고, 사지가 굽혀지는 것은 닫히는 것인 바, 이러한 모든 것은 척추와 허리에 기반을 둔다. 허리가 척추 둘레에서 회전을 시작할 때, 이심력(eccentricity)은 팔과 기를 밖으로 나아가게 한다. 회전이 감속되어 정지하면, 감소한 이심력은 중력으로 하여금 팔을 원상 복귀시키고 기를 단전으로 되돌린다. 2. 골반과 엉덩이 관절에 의한 도움. 신체에서 두 쌍의 큰 관절은 어깨와 엉덩이 관절이다. 어깨관절이 이완되면, 팔꿈치와 손은 흐르는 물과 같이 된다. 또한, 엉덩이 관절이 이완되면, 무릎과 발은 허리의 움직임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다리, 엉덩이, 골반은 아치형을 이루어 상체를 지지해야 한다. 엉덩이 관절이 이완되면, 이러한 아치형을 유지하면서, 다리의 방향을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이로부터 전사의 기반이 성취된다.
	[인쇄하기] 2003-04-16 17: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