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식태극권 대한민국 총회 & 진가구 태극권 대한민국 분교
 
 
 
     

  正壹
  동(動),정(靜)을 묻지 않는다.
  

이 글은 예전에 우리 진식태극권 대한민국총회에서 수련하셨던 정일님의 글입니다. 초심자들께서
보시면 태극권 수련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이곳에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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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動),정(靜)을 묻지 않는다.

노가1를 마쳤다

정확히 말하자면….. 투로의 동작, ‘만 대충 익힌 셈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노가1로를 반복,심화할 생각이다

 

 

 

집중이란 단어를 듣게 되었을때, 군대경험인지 흔히 차렷자세를 연상하기 쉽다

긴장되고…. 명령에 따라 에 맞쳐 움직이는 것……

 

동양문화의 수련에서 집중이란 이완된 집중이다

긴장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풀어져서도 안되는….

이게 어떻게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을 안해 봤을 수도 있기에……

 

긴장되면,몸과 마음이 굳어버려서 오직 눈앞의 것만 보이게 되고, 순발성(?)이 사라져 버리게 되는

풀어지게 되면, 한마디로 맥빠진사람이 되버리고….

 

눈앞의 상황만 아니라 앞뒤, 좌우,상하 다 살펴볼수 있어야 하는…..

즉 쫄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 여유를 갖고 대처하는 것……

이걸 감응(感應)이라 한다

 

 

인체의 구조를 아주 간단히 그리자면….

사람의 뼈가 있으며, 그 뼈를 근육이 연결해주며, 그 근육을 신경(神經)이 다스리며, 신경은 뇌의 명령을 받으며 뇌는 마음()에 지배된다

여기서 마음이란 오장육부의 균형과 조화를 나타내며, ‘심장으로 대변될수 있다

 

마음’, 생각을 다스리게 되면 을 다스리게 되는 것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을 이용해서  마음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 성립된다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니라는……..

 

 

진식태극권 대한민국 총회의 무극장을 할 때는 이완된 집중을 해야 한다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니며, 무리해서 하는 것도 아닌…..할수 있는 만큼……

꾸준히 할려고 하려면…… 일단 즐겨야 한다

 

 

사람마다 기감이 다 다르기 때문에 주어진 정답(?)은 없지만…..

개인적인 체험에 비추어 무극장(참장)’을 소개한다

 

일단 참장을 하게 되면 자기 몸상태를 알게 된다

몸에서 열이 나면서 땀이 나오게 되며….몸의 불편한 부위에서 일종의 반응이 오게 된다…..

몸의 떨림이나, 통증…..순간적으로 뼈에서 울리는 딱딱거리는…..

평상시에는 모르고 지내다가, 참장 즉 정공(靜功)을 하니까 이런 반응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 인체가 원래 가지고 있는 자연 치유력이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 극()에 이르면 움직임이 시작된다

 

참장을 일종의 휴식으로 생각한다면……

일상생활에 에너지(기운)을 방전(?)하여 다 소모되듯이….. 충전이 필요하다

을 자는 것도 충전이지만…… 참장은 능동적인 충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연 치유력이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려고 하는……. 일종의 본능(?)’과도 같은,

모든 생명체가 갖고 있는 것이다. 그대로 두면 저절로 알아서 이루어지는…..

이걸, 최대한으로 이용한 것이 참장가부좌

 

 

참장을 쉽게 표현하자면, 살아있는 나무가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을 연상하면 된다

참장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발바닥이 땅과 하나로 일치된다는 느낌이 들면서 발바닥에서 뭔가가 쑥하고 올라오는 기분이 든다

 

이 때 하게 되면, 이걸 의식적으로 조장하게 되면…… 자칫 임맥쪽으로 올라오게 되버린다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기운이 가슴을 ’ ‘치게 되면서…… 이게 시간이 지나게 되면

눈에 이 들어가게 되며 손바닥에 뭔가가 아른거리는,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되지도 않는 (?)’이 생기면서…… 이 아른거리는 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일어나게 된다

길거리에서 시비거리가 생겨도…… ‘한번 붙자하는 식으로…….

 

나중에 뒤돌아 보니까…… 이게 상기(上氣)가 되버린….

그 때 당시는 이게 좋게 생각되었다……

결국….. 시간이 더 지나서, 음식을 먹고 난후 소화가 안되기 시작하자……

참장을 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제대로 된 참장을 하게 되면, 무극장을 하게 되면

전형적인 외유내강이 된다

앞에 보이는 임맥은 내려가고, 뒤에 보이지 않는 독맥은 올라가는….

일단 내려가는 기운, 임맥에 집중해야 하니까….만성적인 소화불량, 변비에 도움이 되며 정신을

차분하게 해준다…..

 

 

참장을 제대로 하게 되면 상허하실(上虛下實)’이 된다

단전을 기준으로 기운의 중심이 하체에 있어야 한다는 거다

그런데 나이가 들게 되면, 노화가 진행되면 이게 상실하허(上實下虛)’가 되버린다

전형적인 증상이 중풍(中風)’이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몸안의 기운이 위로 상기되어 를 쳐버리거나, 과도한 성생활로 인해

음허(陰虛)’부족으로 역시 하체의 기운이 들떠서 를 치는 것….

 

 

그런데 정공(靜功)을 하게 되면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자발동공

문제(?)는 이 단어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다

여기서는….. ‘자발동공

정공(靜功)을 이용해서 의식적으로 몸의 진동이나 움직임을 유도하는 것이라고정의한다면?

 

이건 잘못된 거다

 

정공(靜功)은 정()이다

정공(靜功)을 통해 나타나는 반응은 몸외부로, 동작으로 발산되는 것이 아니라 몸내부에서

기혈순환이라는 관점에서 일어나야 한다

이게 자칫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되면 무속계열에서 말하는 접신(接神)’상태가 되버리는…..

사람이 주()가 아니라, 외부대상(?)이 주()가 되어서 사람을 다스리는 상황이 되버리는….

아니면,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뇌의 신경흥분으로 인한 정신착란으로 여겨지는,상태가 되버리는

 

 

여기서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은…..

참장을 통해 몸의 아픈 부위나 불편한 점이 치유가 될 때…… 몸안의 독(),즉 사기(邪氣)

빠져나올 때 순순하게 나오지 않는다는 거다….

통증이 오고 일종의 감정적인 충격(?)까지 올수도 있다.

어려운 점은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거다….. 몸이 좋아질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괜히 참장해서

몸상태가 더 나빠지는 건지….. 의혹이 생겨날 수 있다

 

게다가 통증이 오게되면 정지된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자꾸 몸을 움직이게 된다….

 

좋은 방법은….. 실력있는 의사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거나, 참장에 관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참장을 계속한다면…. 정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판단해보면

참장이 그냥 우두커니 서있기만 해서 쉬어보인다고….

전문가의 교정없이, 스스로 참장을 익히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다

 

진식태극권 대한민국 총회에서 수련하기 시작전, 늘 참장을 한다

교정을 받으며 제대로 된 참장을 체득할려고 다들 노력한다….

 

?

 

참장이 태극권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니까……

[인쇄하기] 2015-07-06 00:13:31


   
   '몸'을 들어다보다.
   '공부'를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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